5월 21일, 제28회 중국일보사 ‘21세기배’ 전국 영어연설대회 랴오닝성 결승전이 동북재경대에서 성황리에 끝났다. 우리대학 영어대 2020년급 학생 왕함장이 특등상을 수상하여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경기 전 준비 과정에서 학생과 지도교사가 함께 준비한 연설문을 다듬고 연습을 계속했다. 캠퍼스 선발전, 랴오닝성 준결승전 선발을 거쳐 최종 성 결승전에서 왕함장 학생은 대회 준비 과정에서 닦은 탄탄한 기본기를 보여줬고, 즉흥 연설과 질의 응답도 잘 완성하여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번 영어연설대회에는 전국 각 대학교의 수만 명 선수가 참가 신청을 했고, 선발 결과 전국 30여 개 지역의 500여 명의 우수 선수가 선발되어 소속 대학교를 대표해 지역 결선에 진출하였다. 영어대는 2010년 이 대회에 처음 참가한 이래 여러 명의 학생이 성급 1등상, 2등상, 3등상 등의 영예를 안았으며 전국 대회에서 우리대학 학생들의 면모를 과시하였다.

이번 성 결승전의 수확에 대해 왕함장 학생은 대학교의 지원과 격려, 황도 선생님의 도움과 노고에 감사드리며, 대회를 준비하고 다른 선수들과 겨루는 과정에서 얻은 바가 많았다고 하였다.

중국일보사가 1996년부터 주최한 ‘21세기배’ 전국대학생영어연설대회는 국내외 대학생들이 교류하고 배울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 청년들이 중국의 이야기를 잘 전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많은 우수한 선수들을 배출해 중국의 발전을 이야기하고 세계가 중국을 이해하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