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26일까지 우리대학 중화전통민악감상회공연단이 일본 오카야마상과대학의 초청으로 일본 오카야마상과대 공자학원을 방문하였다.
지난 22일 우리 학교 공연단은 RSK산양방송주식회사에 초청되어 RSK방송 프로그램 녹화행사에 참가하였으며, 멤버들은 각각 자신들과 중국전통 민악감상회에서 사용한 악기들을 소개하고 라디오 진행자들과 소통하였다.
공연단은 23일 오후, 오카야마상과대 공자학원에서 첫 민악감상회를 열었다. 교사와 학생들이 십여 곡의 중국 전통 고전 음악과 일본가요를 특별히 편곡하여 연주하였으며, 중일 음악 문화는 이곳에서 조화를 이루었고, 멋진 공연은 관객들을 깊이 매료시켰다. 공자학원 일본 측 원장은 인사말에서 중국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우리대학 예술단에 감사를 표했고, 중국측 원장은 공자학원은 앞으로도 중국어 수업과 문화행사를 통해 양국 국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4일, 일행은 RSK의 유명 예술공연관인 능악당을 찾아 현지 일본인들을위해 중화전통민악을 공연하였다. 일본 오카야마상과대 총장은 강연을 통해 오카야마상과대와 대련외대의 근30년 이어진 교류, 협력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자리에 모인 교사와 학생, 각계 지인들에게 환영의 뜻을 표하며 공연단 전원에게 감사를 표했다. 오카야마 현지의 중국 전통문화 애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연단의 멋진 연주를 감상했다.
공연이 끝난 후, 우리대학 공연단 단장은 인사말에서 오카야마상과대학의 발전을 기원하며 앞으로 양국 간 문화교류와 상호참조를 증진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SK 방송국은 이번 중국전통민악감상회와 우리대학 공연단에 대해 보도하였다.
25일 공연단 일행과 오카야마상과대 공자학원은 간담회를 갖고 선물을 주고받았다.
이번 감상회는 두 대학 간의 우정과 교류를 더욱 심화하고 현지 인민의 중국 민족음악과 오카야마상과대학 공자학원에 대한 이해를 촉진하였으며, 중국 문화의 해외 진출, 우리대학 국제 중국어 교육의 고품질 발전, 중국 문화의 해외 전파를 추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