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밍차이 총장은 10일, 주선양 한국총영사관 다롄영사출장사무소 한정일 대표 일행 3명을 만났다. 회견에는 국제교류협력처, 한국어학원, 국제관계학원, 한학원 등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했다.


충밍차이 총장은 먼저 한정일 대표의 주다롄 한국영사출장소 대표 취임을 축하하고, 다롄영사출장소가 오랫동안 우리대학의 한국어 전공 건설 및 한국 교류 업무에 대한 지원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그는 한국총영사관의 지원 아래, 우리대학이 2016년부터 ‘중한 인문 교류 프로젝트 - 대학생 문화 체험 활동’을 6회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중한 청년 학생들에게 심도 있는 상호작용의 기회를 제공하였을 뿐만 아니라, 중한 양국 대학들이 인재 양성과 공동 학문 발전 등 분야에서 국가급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도록 했다고 했다. 그는 중한 대학 교류가 인문 교류 협력의 핵심 교량으로서, 양국의 전방위 협력을 촉진하는 데 있어 대체할 수 없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하면서, 양측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양국의 청년 학생들이 평화롭고 번영하는 동북아시아를 건설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하였다.
한정일 대표는 충밍차이 총장의 환대에 감사를 표하면서, 우리대학이 국제화 교육 분야에서 거둔 성과를 치하했다. 그는 다롄영사출장소가 시종일관 해외 한국어 전공의 건설과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대학이 중한 다문화 인재 양성 분야에서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그는 대련외국어대학교와의 각 분야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양측의 혁신적 협력을 추진하여 동북아 지역의 경제 발전과 번영 및 안정에 함께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회견이 끝난 후, 한정일 대표 일행은 국제교류협력처, 한국어학원 및 한학원 관련 책임자들과 학술교류, 학생 실습 프로그램 진행, 한국 유학생의 학습 등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 협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