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4일, 대련외국어대학교와 파리 생제르맹앙레 국제학교가 공동 주최한 ‘중프 청소년 중화 문화 탐구 봄 캠프’ 수료식이 대련외국어대학교 국제문화교류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우리대학 장궈창 부총장과 생제르맹앙레 국제학교 티에르 스테파니 부총장이 회의에 참석했다. 수료식에는 상대 학교와 우리대학 관련 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하였다.


장궈창 부총장은 축사에서 이번 봄 캠프가 문화를 매개로 중프 청년 심층 대화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하면서, 이번 행사가 역사 유적지, 전통 기술 및 현대 랜드마크를 통해 대련의 문화적 깊이와 발전 활력을 전면적으로 보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청년의 힘으로 ‘문명 참조’의 이념을 실천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양국 학생들이 문화 전파자가 되어 중국에서 보고 들은 것을 프랑스로 가져가 진정한 중국을 보여주기를 기대하고, 또한 협력의 추진자가 되어 교육, 예술, 과학기술 등 분야에서 중프 교류를 촉진하고 혁신 활력을 자극하며, 우정의 수호자가 되어 중프 우호 관계를 이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티에르 스테파니 부교장은 연설에서 봄 캠프의 실천적 의미를 높이 평가하면서, 대련외국어대학교의 세심한 조직과 따뜻한 환대에 감사하고, 프랑스 학생들이 언어 학습, 문화 체험 및 현장 조사를 통해 중화 문화의 다양한 매력과 현대 중국의 혁신적인 활력을 깊이 느꼈다고 밝혔다.
장궈창 부총장과 티에르 스테파니 부교장이 함께 수강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중프 학생 대표들이 이번 봄 캠프의 소감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중화 문화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높였으며, 양측은 ‘각자 아름다움을 뽐내고, 또한 자신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눈다’는 문화적 의미를 깊이 이해하고 공감대를 이루었다. 뒤이어 현장에서 문예 합동 공연이 열렸다.
이번 봄 캠프는 문화를 매개로 하고 청년을 다리로 하여 중프 문명 상호 참조의 실천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첫 만남에서부터 깊은 교류까지, 양국 학생들은 대화에서 장벽을 허물고 협력에서 공감대를 형성하여 중프 문화 교류를 심화하는 데 청춘의 활력을 불어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