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8일, 에두아르 필립 프랑스 전 총리이자 르아브르 시장, 바이위탕 프랑스 주중 대사, 뤄이루이 프랑스 주선양 총영사관 총영사, 산토스 프랑스 르아브르 노르망디 대학교 총장 일행이 우리대학을 방문했으며, 다롄시 인민정부 청잉쥔 외사판공실 주임이 동행했습니다. 우리대학 당위원회 왕웨이천 서기, 충밍차이 총장, 류펑광 부총장이 대표단 일행을 만났으며, 다롄시 외사판공실과 대학교 관련 부서 책임자들이 회견에 참석했습니다.


회견에서 왕웨이천 서기는 필립 시장이 두 도시의 각 분야 교류 협력을 추진하는 데 적극적으로 기여한 점, 바이위탕 대사와 뤄이루이 총영사가 우리대학을 직접 방문하여 교육 교류 활동에 참석한 점, 그리고 르아브르 대학교와 우리대학교가 30여 년 동안 교육 사업을 활발히 발전시켜 거둔 풍성한 성과에 대해 감사를 표했습니다. 그는 우리대학이 다롄과 르아브르 간의 40년간의 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필립 시장의 지원을 받아 더 많은 분야에서 더 넓은 교류와 협력을 진행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필립 시장은 우리대학의 교육 성과, 국제적 위치 및 프랑스어 전공 학과 건설과 인재 양성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우리대학이 중-프랑스 문화 교류, 특히 청년들의 상호작용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그는 르아브르시가 교육, 문화, 경제무역 등 분야에서 다롄시와의 실질적인 협력을 지속적으로 심화하기를 바라며, 우리대학과 르아브르-노르망디 대학이 협력을 심화하여 상생 발전을 이루기를 기대한다고 하였습니다.
산토스 총장은 우리대학의 세심한 준비와 진심 어린 환대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하며, 두 학교의 30여 년간의 뛰어난 협력 성과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그는 두 대학교가 협력 프로젝트, 협력 분야, 협력 모델을 확장하기를 바란다고 하였습니다.
충밍차이 총장과 산토스 총장이 두 대학의 협력 양해각서에 새로 서명했습니다.
회견이 끝난 후, 프랑스 르아브르시 대표단과 우리대학 교직원 및 학생들이 도서관 보고실에서 만났습니다.
프랑스어 학원 학생들은 시 낭송 <생명의 여정>으로 만남의 서막을 열었고, 중프 문화 교류와 인문 대화에 대한 깊은 찬사를 표현하며, 언어가 사회 문명의 다리로서의 독특한 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충밍차이 총장은 축사에서 2024년이 중프 수교 60주년이자 우리대학 개교 60주년임을 지적하며, 우리대학은 개방적인 교육 이념을 고수하고 언어 전공의 장점과 사회 서비스 기능을 발휘하여, 사회 발전의 필요에 부응하는 ‘프랑스어+전공’ 복합형, 국제형, 응용형 인재를 많이 양성함으로써, 중프 양국의 각 분야 우호 관계 발전을 촉진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필립 시장은 직접적 경험의 시각으로 다롄과 르아브르가 맺은 우호 도시의 소중한 기억을 공유했습니다. 또한, 정치와 글쓰기의 이중 경험을 결합하여 학생들이 세계 고전 작품을 꾸준히 읽음으로써 시야를 넓히고 인문 정신 함양을 강화하도록 격려했습니다. 이후 필립 시장은 현장에서 교수와 학생들과 함께 자신의 저서, 신시대 청년들이 직면한 도전, 국제 정세 발전 등의 주제를 중심으로 친근하게 소통하며, 젊은 세대의 글로벌 시각을 충분히 인정하고, 학생들이 복잡하고 변화무쌍한 세계 정세에 직면하여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신념을 가지고 협력 의식을 강화하며, 언어 전공의 장점을 통해 세계의 문을 열도록 격려했습니다.
왕웨이천 서기와 필립 시장은 기념 책자와 시장의 저서 <독서인>을 서로 기증하며, 문화적 맥락으로 우정을 이어가고 교류를 통해 미래를 함께 나아가기로 했습니다. 프랑스 르아브르시 대표단의 방문은 우리대학 대프랑스 교류의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 향후 우리대학은 우호 도시 협력을 기반으로 중프 교육 문화 교류를 심화하고, 더 많은 젊은 학생들이 문명 상호 학습의 실천자가 되도록 추진하며, 중프 우호 관계 발전에 끊임없는 활력을 불어넣고, 문명 상호 학습과 글로벌 거버넌스에 청춘의 지혜를 기여할 것입니다.